‘운빨로맨스’ 이청아, 트레이닝복만 입어도 섹시 자태

입력 2016-05-17 08:5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이청아가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건강하고도 섹시한 매력을 드러냈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 연출 김경희, 제작 화이브라더스c&m)가 이청아의 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중 한설희 역의 이청아는 세계적인 스포츠 에이전시인 IM스포츠의 한국 지사장으로 ‘알파 걸’의 집합체 같은 캐릭터. 테니스 스타인 개리 초이(이수혁)의 매니지먼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능력녀’다.

스포츠 업계에 몸 담고 있는 역할인 만큼 운동복 차림으로 종종 등장하게 되는데, 그 중 과거 회상 장면에서 선보인 붉은 트레이닝복 차림이 특히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촬영에 함께한 스태프들 모두가 “건강한 매력 그 자체” “미모가 날로 ‘리즈 시절’을 갱신하고 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극중 한설희와 제제팩토리 대표 제수호(류준열)의 ‘복잡미묘한 관계’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킬 예정이다.

코딩 외에는 아무에게도 관심이 없고, 여자에게 ‘무성욕’에 가까운 제수호가 유일하게 분노의 감정을 드러내는 대상이 바로 한설희 이기 때문. 이에 대해 제작사 화이브라더스c&m 측은 “과거 한설희와 제수호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질 예정”이라며 “두 사람의 재회 과정 및 심보늬(황정음)과의 미묘한 삼각관계를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운빨로맨스’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미신을 맹신하는 여자 심보늬와 수식 및 과학의 세계에 사는 공대남자 제수호의 로맨틱 코미디를 그려내는 드라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후속으로 이청아와 황정음, 류준열읕 비롯해 이수혁, 정상훈, 김상호, 이초희, 권혁수, 진혁 등이 출연한다. 25일 첫 방송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