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강호동·료헤이, 김은숙 작가에게 러브콜

방송인 강호동과 배우 오타니료헤이가 김은숙 작가에게 러브콜했다.

17일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예능계 명MC 강호동은 드라마계의 미다스 손 김은숙 작가에게 공개적으로 매력을 어필한다.

녹화에는 KBS2 드라마‘태양의 후예’에서 의사 이치훈 역을 맡은 온유가 ‘우리동네 배구단’을 응원하기 위해 깜짝 방문했다. 강호동은 온유에게 김은숙 작가와의 인연을 묻자 김은숙 작가에게 연기 칭찬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강호동은 “김은숙 작가님이 아무리 글을 잘 써도 절대 강호동은 성공 못시킨다. 김은숙 작가님! 한 번 도전해보세요!”라고 외쳐 김은숙 작가의 승부욕을 자극시키며 러브콜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 구애에 자극을 받은 배우 오타니 료헤이 역시 평소 조용하고 진중한 모습을 벗어 던지고 “나도 1760만 영화 찍은 배우다. 일본 배우 어떻냐”고 적극적으로 자신을 소개해 재미를 더했다.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에게 매력 어필하는 강호동과 오타니 료헤이의 모습은 17일 밤 11시 10분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