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강정호-MIN 박병호, ATL-DET전 나란히 4번 타순 배치

입력 2016-05-18 07: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강정호-박병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좋은 타격을 이어가고 있는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나란히 4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피츠버그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강정호는 복귀 후 첫 번째 4번 타자 출전.

이어 미네소타는 같은 날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코메리카 파크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박병호는 3경기 연속 4번 타자로 출전한다.

강정호는 부상 복귀 후 이번 시즌 9경기에서 타율 0.292와 4홈런 8타점 5득점 7안타 출루율 0.357 OPS 1.232 등을 기록하며 지난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강정호는 지난 16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시즌 4호 홈런 등 2타점을 올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17일 경기에는 결장했다.

또한 박병호는 지난 17일 디트로이트전에서 2루타를 때려내는 등 최근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중이다. 시즌 성적은 타율 0.257와 9홈런 15타점 OPS 0.917 등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