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측 “유명 배우들 오디션 지원, 용기 응원한다”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여주인공 선발 오디션에 유명 기성 배우부터 걸그룹 출신 배우, 개그우먼까지 참여했다.

2017년 초 방송 예정인 ‘엽기적인 그녀’는 한국, 중국, 일본에서 동시 방송되는 100% 사전 제작 드라마다. 조선 최고의 까도남 견우와 조선 최고의 문제적 그녀가 펼치는 예측불허 청춘로맨스를 그린다.

이번 ‘엽기적인 그녀’ 오디션은 만 20~30세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고 네이버 연예를 통해 아시아의 누리꾼들과 함께 ‘그녀’를 뽑게 되면서 글로벌 배우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으로 떠오르고 있다. 때문에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들과 아이돌 출신 배우, 걸그룹 탈퇴 멤버 등 현역 연예인들의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엽기적인 그녀’ 오디션이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원석 배우들에겐 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면 기성배우를 비롯한 연예인들에겐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들을 어필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의 관계자는 “대중들에게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들이 오디션에 참가하는 일이 쉬운 결정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이 분들의 지원이 더욱 의미가 깊다. 배우, 가수, 개그우먼 등 많은 분들의 용기 있는 지원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청춘연애사극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오디션 서류접수는 오는 20일(금)까지 올캐스트 ‘엽기적인 그녀’ 단독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평범한 학생부터 배우 지망생, 신인 및 기성배우 등 만 20~30세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오디션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사진=드라마 '엽기적인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