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현지 언론이 '박뱅'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의 가치를 높게 평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왜 박병호는 지금까지 홀로 미네소타를 밝히고 있는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또 이 매체는 '게다가 박병호는 팀을 이끌고 있다. 그는 가공되지 않은 최고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는 부제목을 달았다.
먼저 이 매체는 "미네소타는 현재 우울한 상황이다"고 시작했다. 이어 "상황을 더 안좋게 하는 것은 신예 바이런 벅스턴과 미구엘 사노가 기대했던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미네소타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박병호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박병호와 미네소타의 계약 내용을 언급하며 "박병호가 미네소타의 투자를 현명한 선택이었음을 입증하고 있다"면서 "박병호는 현재 9개의 홈런을 치며 미네소타를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 매체는 "박병호의 힘은 놀랍지 않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은 이미 그의 인상적인 힘을 알고 있었다"면서 "그의 내야 플라이 비율은 메이저리그 내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해당 매체는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적응력은 앞으로도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이야기를 만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보여준 박병호의 인상적인 활약을 감안했을 때 당신은 앞으로 있을 경기에서 미네소타가 변화하는 모습에 대해 베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병호는 올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7(105타수 27안타) 9홈런 15타점 OPS 0.92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있었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는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하며 입지를 다졌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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