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 가야르도, 23일 마운드 피칭… 복귀전은 미정

입력 2016-05-18 1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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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바니 가야르도.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어깨 부상을 안고 있는 요바니 가야르도(30,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복귀가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 NBC스포츠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볼티모어 지역지 '볼티모어 선' 댄 코놀리 기자의 말을 인용해 "가야르도는 오는 23일 마운드에 올라 피칭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야르도의 정확한 복귀 날짜는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피칭을 시도해온 가야르도는 최근 90피트 거리에서 피칭 연습을 했으며 오는 19일부터는 120피트로 늘려 피칭 연습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가야르도는 지난달 23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나서 단 2이닝만 소화한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볼티모어 구단은 "가야르도가 오른쪽 어깨 삼두근 건염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가야르도는 올 시즌을 앞두고 2년 계약의 조건으로 볼티모어 유니폼을 입었다. 현재 그는 올 시즌 4경기에 나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7.00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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