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김영철 생애 첫 팬미팅… 감동의 눈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2015 최고의 유행어 ‘힘을 내요~ 슈퍼 파월~’로 데뷔 16년 만에 팬클럽이 생긴 김영철이 팬클럽 창단 1주년을 맞이해 생애 첫 팬미팅을 개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영철은 팬미팅을 위해 장소대관부터 다양한 이벤트와 애장품을 손수 준비하는 등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생각에 설레어했다. 또한 김영철은 과연 팬미팅에 몇 명이나 참석할지 기대감에 부풀었다.

드디어 팬미팅이 시작되고 김영철이 등장하자 팬들은 “유시진 대위보다 김영철!”라고 외치며 어떤 한류스타보다 더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이어 김영철의 모든 것을 파헤치는 질의응답 시간뿐만 아니라 백허그, 머리 묶어주기 등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시간까지 김영철과 팬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그런 가운데 김영철 몰래 팬들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 도중 김영철은 눈시울을 붉혔다. 김영철을 울린 팬들의 깜짝 이벤트는 무엇일까.

방송은 20일 금요일 밤 11시 1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