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안재현, 오늘(20일) 혼인신고… 진짜 부부 됐다

입력 2016-05-20 1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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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이 결혼을 하루 앞두고 혼인 신고를 했다.

구혜선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구혜선이 오늘(20일) 서울의 한 구청에서 혼인 신고를 할 예정이다. 스케줄이 있는 안재현을 대신해 구혜선 혼자 혼인 신고를 한다”고 밝혔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오는 21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결혼식 당일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인사드리는 것으로 혼례를 대신할 예정이다. 결혼식 대신 예식 비용은 신촌세브란스 병원 소아병동에 기부한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KBS 2TV 드라마 ‘블러드’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첫 인연을 맺었다. 드라마 종영 직후 교제 사실을 인정해 커다란 관심을 받았다.

구혜선은 지난 2002년 한 컴퓨터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MBC TV 시트콤 ‘논스톱’,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 등으로 큰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모델 출신 안재현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 남동생 역으로 데뷔했다. 최근 tvN ‘신서유기’ 새 멤버로 발탁돼 예능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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