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남상미, ‘엄마’의 일상이 행복하다

입력 2016-05-21 0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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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희선-남상미(오른쪽). 동아닷컴DB

연기자 김희선과 남상미가 각각 엄마로서 일상을 보내는 재미에 푹 빠졌다.

김희선은 올해 학부형이 됐다.

2007년 결혼 후 2년 만에 낳은 첫 딸이 올해 3월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딸이 영유아였을 때와는 환경이 달라져 새삼 바쁜 하루하루다.

김희선이 가사와 육아에 초점을 맞춘 생활을 하다보니 어느새 1년 동안 연기 휴식을 취하게 됐다.

2014년 KBS 2TV ‘참 좋은 시절’을 시작으로 활동에 불을 지피고 지난해 3월 MBC ‘앵그리맘’에 연이어 출연한 뒤 그해 5월 종영 이후 현재까지 쉼표를 찍고 숨을 고르고 있다.

사실 김희선은 하반기 방송 예정이었던 한 드라마의 출연을 고려했지만, 제작사와 제작진의 변경 등 사정으로 최종 고사한 바 있다. 당분간은 학부모로서 지내다 빠른 시일 안에 차기작을 결정하고 ‘워킹 맘’을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남상미는 첫 아이를 키우는 경험이 신기하기만 하다.

지난해 1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조용히 결혼식을 올린 남상미는 그해 11월 딸을 출산하고 아이 키우는 데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다.

2014년 KBS 2TV ‘조선 총잡이’ 이후 아직까지 연기 활동을 재개하지 않고 있다.

남상미 측 관계자는 “육아에 재미를 느끼고 있다”고 그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9월까지는 차기작을 결정해서 공백기를 최소한으로 줄이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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