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땀 흘리는 고수는 언제나 옳다

입력 2016-05-22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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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며 순탄한 날갯짓을 이어가고 있는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옥중화’가 본격적인! 스토리 라인의 윤곽을 드러내며 더 높은 창공을 향해 비상하고 있다.

그중 극을 이끌어가는 주인공 고수의 땀방울 맺힌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이목을 끈 것.

초여름 따가운 햇살에도 미소를 잃지 않으며 산속에서 촬영 준비를 하던 고수의 활짝 핀 미소는 여심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사진 속 고수는 길어진 촬영과 뜨거운 태양빛 아래에서도 밝은 웃음을 잃지 않으며, 더운 날씨로 인해 맺힌 구슬땀이 현장의 열정을 그대로 느끼게 하고 있다.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는 고수의 미소와 카리스마 외에도 드라마 옥중화와 윤태원 캐릭터에 대한 애착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평소 긍정적인 마인드를 자랑하는 그답게 여유로운 미소를 잃지 않았으며 식을 줄 모르는 연기 열정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이를 지켜보던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이끌었다는 후문.

지난밤 방송된 옥중화 7회에서는 윤태원의 시련이 그려졌다. 믿어왔던 옥녀가 암살에 연루됨을 알게 된데 이어, 명과의 교역을 이어줄 태감 오장현의 죽음으로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놓였다. 이로 인해 어머니의 참담한 죽음 때문에 꿈꿨던 복수의 길도 오리무중에 빠지게 된 것. 윤태원이 자신의 계획을 실행해가는 길에 불행의 그림자가 드리워질지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이 한층 커져가고 있다.

윤태원이 처한 난관과 옥녀와의 갈등이 심화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옥중화’는 오늘 밤 10시 8회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유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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