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독한사제들’ 강남 “이재윤 독하다, 살살했으면..”

입력 2016-05-23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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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남이 E채널‘GO독한 사제들’(연출 박찬용) 출연 소감을 전했다.

강남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배우 이재윤,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과 호흡을 맞춘다. 특히 김동현과 이재윤 사이를 조율하는 조력자 역할을 맡는다. 그가 태어나고 자란 일본으로 촬영을 떠나는 만큼 언어와 인간 내비게이션을 담당해 김동현과 이재윤의 수련 여행을 원활하게 돕는다.

최근 진행된 포스터 촬영장에서 강남은 “처음에 여행을 간다고 해서 흔쾌히 가겠다고 했는데 알고 보니 격투기를 배운다고 하더라. 불안해 죽겠다”고 말했다.

특히 평소 친분이 있던 이재윤에 대해 “형이 몸도 장난 아닌데 엄청 독하다. 좀 덜 독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이어 “사실 가서 뭘 하는지 잘 모른다”며 “하지만 누군가를 보필하는 건 잘한다”고 자신감을 나타내 기대감을 높였다.

강남이 출연하는 ‘GO독한 사제들’은 사부와 수제자 그리고 조련사 3명이 한 팀을 이뤄 떠나는 도전 성장 여행기다. 오는 6월 말 E채널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티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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