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제시카에 일방적 출연 거절? 합의된 사안” [공식입장]

입력 2016-05-23 17: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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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측 “제시카에 일방적 출연 거절? 합의된 사안” [공식입장]

가수 제시카의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이하 영스트리트) 출연이 불발된 가운데 SBS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SBS 측은 23일 오후 동아닷컴에 “제시카의 ‘영스트리트’ 출연이 불발된 것은 맞지만, 합의된 사안이었다”며 “일각에서 쓰는 ‘일방적 통보’라는 표현은 사실무근이다”라고 말했다.

SBS 측은 “애초 제시카와 조문근 밴드, 두 팀을 섭외했다. 그런데 제시카 쪽에서 단독 출연을 원했다. 이에 내부적으로 논의한 결과 단독 출연은 조문근 밴드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아 제시카 측에 출연을 다음에 하자고 제안했다. 제시카 측 역시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시카는 ‘영스트리트’ 대신 러브FM의 다른 프로그램 단독 게스트로 출연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제시카가 ‘영스트리트’ 측으로부터 일방적인 출연 거절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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