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국수의 신’ 조재현vs이일화, 판도라 상자 열린다

입력 2016-05-25 10:4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조재현과 이일화의 관계가 완전히 뒤집힌다.

조재현과 이일화는 작품에서 각각 김길도와 고강숙으로 분해 겉보기에 궁락원을 탄탄하게 이끌어가고 있지만 실제로는 서로를 향해 늘 으르렁대는 쇼윈도 부부로 열연 중이다.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두 사람의 기싸움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불안함을 안고 있다.

게다가 김길도는 고강숙이 궁락원의 경영을 맡게 된 이 후 매출이 꾸준히 하락하자 이를 기회로 삼아 궁락원과 궁락재단 두 곳을 모두 자신의 손아귀에 넣기 위해 조심스럽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다.

25일 '마스터-국수의 신' 방송에선 김길도가 고강숙에게 감춰왔던 판도라의 상자가 하나, 둘 열리고 이에 충격을 받은 고강숙이 본격적으로 움직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두 사람 사이의 긴장 가득한 기류가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최고조에 다다른다.

조재현과 이일화 부부에게 일어난 역대급 사건은 25일 밤 10시 ‘마스터-국수의 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베르디미디어, 드림이앤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