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올킬’ 어반자카파 “자신있는 앨범, 스타들의 축하글 기쁘다”

입력 2016-05-28 1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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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어반자카파의 신곡 '널 사랑하지 않아'가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동료 가수들의 축하글이 쇄도하고 있다. 수지, 윤하, 주니엘, 산이, 백아연, 배우 이성경, 박기웅 등 여러 동료들이 각각 본인의 SNS를 통해 어반자카파의 신곡을 응원한 것이다.

수지는 "어반자카파 노래 '널 사랑하지 않아' 좋다", 이성경은 "멋진 그대들"이라고 글을 게재했다. 특히 1년여 만에 발매되는 앨범이기에 동료들은 어반자카파에게 축하의 글을 전하며 앨범을 칭찬했다.

어반자카파는 "많은 동료들이 파티에도 참석해주고 SNS에 축하글, 응원글을 보내와 정말 기쁘다. 처음으로 지인들을 모아놓고 선보인 무대였기에 더욱 특별하지 않았나 싶다"며 "자신 있게 내놓은 앨범이다. 오래 걸린만큼 들을만한 음악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랑 바란다"고 말했다.

감성 넘치는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실력파 혼성 R&B 그룹 어반자카파는 지난 27일 자정 미니앨범 '스틸(Still)' 타이틀곡 '널 사랑하지 않아'를 발표하며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2009년 ‘커피를 마시고’를 스테디셀러 반열에 올리며 화려하게 데뷔해 이제는 결성 8년차를 맞는 어반자카파는 놀라울 정도로 높은 음역대를 넘나드는 소프트한 보이스의 권순일과 파워풀한 보컬로 걸크러쉬를 불러 일으키는 홍일점 조현아, 그루브한 매력적인 저음의 박용인 등 각기 다른 개성의 세 멤버가 끈끈한 의리로 자신들의 음악색을 보여주고 있는 혼성 3인조 R&B 싱어송라이터 그룹이다.

‘봄을 그리다’, ‘니가 싫어’, ‘그날에 우리’, ‘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Just the two of us)’, ‘겟(Get)’, ‘뷰티풀데이(Beautiful Day)’ 등을 통해 20대 감성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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