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여성 살해주장 남성 자수…경찰 진위 여부 조사

입력 2016-05-29 2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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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영상 갈무리

수락산 여성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자수했다.

노원경찰서는 29일 오후 오후 6시 30분쯤 김모(61·남)씨가 자신이 범인이라며 자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사람을 죽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의 말이 사실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주엥 있으며, 김씨의 진술을 토대로 그가 현장 인근에 버렸다는 흉기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29일 오전 5시32분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 등산로에서는 A(64·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A씨는 목에 여러차례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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