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멘데스 감독이 새 ‘007’ 시리즈의 연출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샘 멘데스 감독은 ‘007’ 시리즈에서 하차할 전망이다. 앞서 ‘007 스카이폴’과 ‘007 스펙터’ 등 두 편의 ‘007’ 시리즈의 연출을 맡은 샘 멘데스 감독은 다음 시리즈 연출 제안을 거절한 것.
샘 멘데스 감독은 “내겐 값진 경험이었다. 그러나 이젠 다른 누군가가 맡아야 할 것 같다”며 거절 의사를 분명히 했다.
다니엘 크레이그의 하차에 이어 샘 멘더스 감독까지 ‘007’ 시리즈와 결별하면서 이제 완전히 새롭게 재탄생하게 될 다음 시리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차기 제임스 본드 역에는 톰 히들스턴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영화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