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회장, 송해룡 성균관대 교수)는 북미스포츠사회학회(The North American Society for the Sociology of Sport)와 공동으로 ‘국제스포츠미디어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016년 6월 3일(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백남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스포츠미디어콘텐츠와 스포츠저널리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이란 주제로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1부(오전 10시~12시)엔 윤천석(아주대), 테레사 월튼-피세트(켄트주립대), 이종성(한양대)교수가 ‘미디어의 국가 형성’을 주제로 발표하고, 2부(오후 1시30분~3시30분)엔 셰롤 쿠키(퍼듀대), 박진경(한국외대), 페이 왁스(캘리포니아폴리텍대)교수가 ‘미디어 영역에서 건강과 몸의 이데올로기적 갈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3부(오후 3시30분~5시 30분)엔 ‘미디어 스포츠에서의 정치와 경제’를 주제로 조슈아 뉴먼(플로리다주립대), 정희돈(SBS 기자,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그리고 제프리 몬테즈(콜로라도대)교수가 발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 준비위원장인 한양대학교 스포츠산업학과 조성식교수는 “국내에서 열리는 최초의 스포츠미디어 국제학술대회로서 발표자의 명성과 발표 내용의 질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학술대회로서 손색이 없다”며 학생, 교수, 언론인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