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미녀공심이’ 촬영장 커피차 선물 ‘10년의 특급 의리’

입력 2016-05-31 1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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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미녀공심이’ 촬영장 커피차 선물 ‘10년의 특급 의리’

배우 여진구가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남태진)에 커피차를 선물했다.

현재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서 연잉군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여진구는 최근 ‘미녀 공심이’ 촬영 현장에 커피와 음료, 츄러스가 가득한 커피차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006년 백수찬 PD가 연출한 드라마 ‘게임의 여왕’에서 주진모의 아역으로 출연한 인연을 계기로 여진구가 커피차를 선물한 것이다.

10년이 지났지만,여진구는 백 PD가 ‘미녀 공심이’의 연출한다는 사실에 “‘미녀 공심이’ 백수찬 감독님, 스태프, 배우분들 응원합니다. 맛있게 드시고 파이팅하세요. 배우 여진구 올림”이라는 현수막과 스티커까지 정성스럽게 마련해 선물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백 PD를 폴함한 ‘미녀 공심이’ 팀은 “진구 씨가 지금 ‘대박’ 촬영에 바쁠텐데도 커피 등을 이렇게 챙겨줘서 진심으로 고맙다”며 “늦은 밤이지만, 촬영장에 큰 활력소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여진구도 마지막까지 건강하게 드라마를 잘 마무리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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