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진세연-고수, 사극계 최강 비주얼 커플 인증

입력 2016-06-03 0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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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진세연-고수, 사극계 최강 비주얼 커플 인증

‘옥중화’ 진세연-고수 커플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연출 이병훈/ 극본 최완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3일 진세연(옥녀 역)-고수(윤태원 역)의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지난 ‘옥중화’ 10회에서는 옥녀가 윤원형(정준호 분)의 살해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태원은 옥녀를 보호하기 위해 두 팔을 걷고 앞장서는 등,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옥녀를 향한 마음을 점차 키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더욱이 윤원형의 본처(윤유선 분)가 옥녀에게 “태원이가 자넬 보는 눈이 각별했다”며 넌지시 태원의 마음을 전달한 바 있어, 옥녀와 태원의 관계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진세연과 고수는 비하인드 스틸 만으로도 드라마 속 설렘을 고스란히 재현하고 있다. 두 사람은 본 촬영에 앞서 대기 중인데, 단지 나란히 서있을 뿐임에도 불구하고 그 모습이 한폭의 그림 속 다정한 연인을 보는 듯 하다.

한편 진세연과 고수는 쉬는 시간 서로 얼굴을 마주대고 셀카를 찍는가하면 의상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등, 알콩달콩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카메라 밖에서도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 드라마 속 옥녀와 태원의 훈훈한 케미가 결코 허투루 나오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이에 극이 전개될수록 무르익을 두 사람의 로맨스에 기대감이 한껏 증폭된다.

사진제공 | 김종학 프로덕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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