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표예진, 김래원X박신혜 ‘닥터스’ 출연

입력 2016-06-03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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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배우 표예진이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에 출연한다.

‘닥터스’는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명감 가득한 의사로 성장하는 유혜정(박신혜)와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홍지홍(김래원)이 사제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나 평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을 일궈가는 이야기다.

표예진은 '닥터스'에서 현수진 간호사 역을 맡았다. 현수진은 주인공 유혜정(박신혜)과 홍지홍(김래원)이 일하는 신경외과 병동 5년차 간호사다. 명품을 좋아하지만 사는 것보단 구경하는 것에 만족하고 동대문 시장에서 쇼핑하는 걸 좋아한다. 돈을 모으고 또 모아서 상가 건물을 마련하는 게 꿈인 인물이다.

표예진은 “데뷔 작이었던 주말 드라마 '결혼계약'을 끝내자마자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에 캐스팅 돼 믿기지 않는다"며 "‘결혼계약’과 달리 이번 ‘닥터스’에서는 러브라인도 은근히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바람이 이뤄질지는 모르겠다. 한 뼘 이상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표예진이 출연하는 '닥터스'는 ‘따뜻한 말 한마디’ ‘상류사회’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하명희 작가와 ‘별에서 온 그대’ ‘가족의 탄생’ 오충환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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