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대학생’에서 컨츄리꼬꼬의 ‘김미김미’가 부활한다.

4일 방송하는 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에서 탁재훈이 9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던 컨츄리꼬꼬의 ‘김미김미’ 무대를 펼친다.

이날 단국대학교 축제 노래자랑 본선에 오른 탁재훈은 출전곡으로 컨츄리꼬꼬의 ‘김미김미’를 선택했다.

탁재훈은 신정환의 부재를 대신해 함께 무대를 빛내줄 특별 게스트를 초대했는데…. 게스트는 바로 명품배우 김지훈. 김지훈은 “노래 중간에 나오는 탁재훈 형의 동생 분(?) 파트에서, 제가 멋있게 랩을 선보이겠다”며 신정환을 대신에 무대를 채우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고.



그때 그 시절 컨츄리꼬꼬를 떠올리게 하는 의상까지 맞춰 입고 무대에 오른 탁재훈과 김지훈. 오랜만에 보는 가수 탁재훈의 열창과 김지훈의 어설픈 안무에 학생들은 떼창을 부르며 열광했는데….

노래자랑에서 대상을 타고야 말겠다며 결의를 다녀온 탁재훈은 과연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 화려하게 부활한 컨츄리꼬꼬(?) ‘김미김미’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심사 결과는 4일 토요일 밤 11시에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사진| 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