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 7월 21일 개봉 확정

입력 2016-06-13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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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8억 달러 흥행 기록을 세운 할리우드 대표 흥행 애니메이션 ‘아이스 에이지’의 신작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이 오는 7월 21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은 거대 운석이 떨어지는 지구 사상 초유의 위기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빙하기 캐릭터들의 모험을 담은 스펙터클 어드벤처.

이번에 개봉일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스크랫, 시드, 매니, 디에고, 벅 등 익숙한 빙하기 친구들의 반가운 얼굴은 물론 새로운 캐릭터 샹그리라마, 브룩의 모습이 담겨 있어 더 풍성해진 캐릭터로 돌아온 이번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샹그리라마와 브룩은 각각 인기 미국 드라마 ‘모던 패밀리’의 제시 타일러 퍼거슨과 영국의 인기 팝스타 제시제이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올 여름, 신나게 터져보자!’라는 카피는 이전 시리즈부터 쌓아온 여름 대표 애니메이션으로서의 타이틀을 공고히 한다. 한편, 쏟아지는 소행성 위의 스크랫의 모습과 함께 ‘7월, 작은 한 걸음이 만든 지구 대참사’라는 개봉 고지는 우주로 날아간 스크랫이 만들어낼 범우주적 스케일의 대형사고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매번 전편을 뛰어넘는 스토리와 풍부한 볼거리로 관객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책임지는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의 신작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의 새로운 모험 이야기가 올 여름 극장가를 뒤흔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영화는 7월 21일 3D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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