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Gettyimages/이매진스

강정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타격감을 끌어올린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3경기 연속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피츠버그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이날 피츠버그는 테이블 세터에 유격수 조디 머서-2루수 조쉬 해리슨을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중견수 앤드류 맥커친-1루수 데이빗 프리즈-3루수 강정호.

또한 하위 타선에는 좌익수 스털링 마테-우익수 그레고리 폴랑코-포수 에릭 크라츠가 배치됐다.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로는 제프 로크.

이에 맞서는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뛰어난 투구를 이어가고 있는 매디슨 범가너(27)를 선발 등판 시킨다. 범가너는 이번 시즌 8승 2패 평균자책점 1.91을 기록 중이다.

한편, 강정호는 지난 20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2안타 1타점을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 37경기에서 타율 0.286와 9홈런 출루율 0.351 OPS 0.931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