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트럭’ 샘오취리·줄리안 특별 출연…시즌 마무리

입력 2016-06-22 13: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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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오취리와 줄리안이 O tvN‘예림이네 만물트럭’에 출연한다. 프로그램 사상 최초 외국인 게스트다.

22일 ‘예림이네 만물트럭’에선 최초 국제사원인 샘 오취라와 줄리안이 연신 웃는 얼굴로 주체할 수 없는 끼를 보여주며 산골마을 어르실들에게 활기찬 기운을 북돋아준다. 이들은 만물트럭 장사를 개시하기 전부터 특유의 끼를 바탕으로 댄스파티를 벌이며 흥겨운 분위기로 손님들을 끌어모았다.

샘 오취리와 줄리안은 한국인 보다 더 한국인 같은 수려한 말솜씨와 탁월한 재치로 관심을 끄는 동시에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택배 서비스를 제공해 마을 어르신들을 기쁘게 했다. 이들은 물건을 사러 온 어르신들에게 “어머니가 예쁘셔서 싸게 드리겠다.”, “소녀 같다”고 말하는 등 특급칭찬과 애교만점 서비스로 만물트럭을 동 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만물트럭' 최초로 마을 노래자랑이 열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그려진다. 만물트럭 출연자들과 마을 주민들은 음정 박자에 상관없이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리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초특급 초대가수 박상철은 마을 어른들의 환호 속에 열정적인 무대를 펼쳐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날 만물트럭은 이번 시즌 마지막 방송이다. 만물트럭 3인방은 진심 어린 감사인사를 전하며 방송을 마무리한다.

가슴 따뜻해지는 감동을 전하며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든 O tvN '예림이네 만물트럭' 이번 시즌은 22일 수요일 오후 4시, 밤 11시 마무리 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O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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