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야야, 큐티섹시 싱글 ‘미녀는 서툴러’ 발매

입력 2016-06-22 14: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야야

싱어송라이터 야야가 특유의 '다크섹시'를 잠시 접어두고 '큐티섹시'를 앞세운 싱글 '미녀는 서툴러(Una Belleza Torpe En El Amor)'를 20일 발매했다.

'미녀는 서툴러(Una Belleza Torpe En El Amor)'는 뮤지션이자 일러스트레이터, 그래픽디자이너, 뮤직비디오 감독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야야가 직접 뮤직비디오와 아트워크를 제작했으며, 음악과 가사, 심지어 제목까지 유럽의 복고풍 정서를 고스란히 담았다.

완벽해보이지만 사랑에는 서투른 한 여자의 이야기를 한편의 오래된 유럽영화처럼 그려냈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겸 모델 양동선이 파트너로 출연했다.

강한 개성과 음악성을 자랑하는 야야는 음악의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프로듀싱, 프로그래밍, 퍼포먼스 디렉팅, 영상 디렉팅, 디자인, 아트워크 등 모든 아트 디렉팅을 독자적으로 소화했다.

또 종합예술가로서도 탄탄한 매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는 그녀의 이번 앨범은 팬들의 후원으로 만들어져 더욱 의미 있고 특별하다.

한편 2010년 EBS헬로루키 대상 수상하며 이름을 알린 야야는 2013년 발매한 '잔혹영화'를 통해 “한명의 천재가 작정하고 만든 올해의 걸작”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싸이월드 이주의 앨범, 다음뮤직 이달의 앨범, 네이버뮤직 2013년 우리가 절대 놓쳐선 안 될 앨범, 스타뉴스 올해의 음반20선, 텐아시아 2013 결산 30음반 등 각종 국내 매체에 선정됐다.

또 “최근 아시아반도에서 등장한 가장 흥미로운 인물로, 기존 서양모델에도 뒤지지 않는다”는 평으로 다프트펑크, 데이빗보위, 골드프랩을 포함한 세계적인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올해의 앨범에 선정되는 됐고 최근에는 Club des Belugas, Jojo Effect, Tape Five, Gabin 등 라운지음악계 거장들을 배출한 유럽의 유명레코드사 'ChinChin Records'와 동양인으로는 최초로 계약을 맺고 세계진출의 첫걸음을 시작했다.

'미녀는 서툴러(Una Belleza Torpe En El Amor)'는 6월 20일 한국에서 선공개됐으며, 24일 전 세계에 동시발매된다.

사진|야야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