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슈퍼 프렌즈’ 8월 11일 개봉 확정…티저 포스터 공개

입력 2016-06-22 1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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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의 해적’, ‘반지의 제왕’ 제작진이 뭉친 초특급 코믹 어드벤처 ‘슈퍼 프렌즈’가 오는 8월 11일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 여름방학 극장가를 접수할 코믹 어드벤처 ‘슈퍼 프렌즈’가 오는 8월 11일 개봉을 확정했다.
‘슈퍼 프렌즈’는 어쩌다 보니 슈퍼 악당과 도시를 둘러싼 결투를 벌이게 된 허당 로봇 프렌즈의 예측불허 대활약을 그린 코믹 어드벤처. ‘캐리비안의 해적’, ‘반지의 제왕’, ‘호빗’ 그리고 ‘설국열차’, ‘관상’ 등에서 활약한 글로벌 명품 제작진들이 총 4년 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탄생시킨 ‘슈퍼 프렌즈’는 미래도시의 화려한 영상미와 고퀄리티 액션, 중독성 강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독보적인 개성과 매력을 자랑하는 이번 작품의 주인공 허당 로봇 천재 샘과, 천방지축 로봇 삼총사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는 유쾌한 유머와 스펙터클 코믹 액션을 선보이며 극장을 찾는 가족 관객들에게 빅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표정만으로도 폭소를 유발하는 ‘슈퍼 프렌즈’의 주인공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얼굴이 잔뜩 눌린 채 정면을 바라보는 샘과 개성 넘치는 비주얼을 자랑하는 로봇 삼총사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캐릭터들의 한껏 놀란 표정은 예상치 못한 사건을 맞닥뜨린 이들의 위기를 드러내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래 봬도 세상을 구할 녀석들!”이라는 카피는 허당기 가득한 캐릭터들과 대비를 이루며 영화 속에서 벌어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8월 11일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코믹 어드벤처 ‘슈퍼 프렌즈’는 슈퍼 악당에 맞서 도시를 사수하기 위한 허당 히어로들의 환상적인 팀플레이로 올 여름 더위를 날릴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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