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공심이’ 남궁민♥민아, 애정전선 이상無 “기다릴게요”

입력 2016-06-26 2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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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드라마 '미녀공심이' 남궁민과 민아가 포옹했다.

26일 '미녀공심이' 14회에서 공심(민아)는 직접 마음을 전하지 않는 안단태(남궁민)에게 화를 냈다.

공심은 이날 석준수(온주완)와 미술 전시회에 다녀왔다. 석준수가 준비한 데이트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전시회 티켓은 안단태가 마련한 것이었고 전달 과정이 잘못돼 공심과 안단태 사이에는 오해가 발생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공심은 안단태에게 적극적인 자세를 요구했고 안단태는 공심의 손을 잡아당기며 포옹, "지금 해 줄 수 있는 게 없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다음 날, 공심은 "미안하다면서 왜 이유를 알려 줄 수 없다고 하냐"며 "사채를 쓰고 첫사랑이 나타난 것만 아니면 안단태 씨에게 일어난 일이 해결될 때까지는 기다리겠다. 나 쉬운 여자는 아니다"라고 안단태를 향한 여전한 애정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미녀공심이'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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