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석현준-장현수 합류’ 신태용 호, 최종 명단 18인 확정

[동아닷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할 축구대표팀 18명 명단이 확정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7일 광화문 교보컨벤션홀에서 리우 올림픽에 출전할 18명의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와일드카드로는 손흥민(토트넘) 장현수(광저우부리) 석현준(포르투)이 선택됐다.

공격수는 손흥민, 석현준, 황희찬이 선택을 받았고 미드필더에 박용우, 이찬동, 이창민,권창훈, 문창진, 류승우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에는 심상민, 송주훈, 장현수, 정승현, 최규백, 이슬찬, 박동진이 포함됐으며 골문은 구성윤과 김동준이 지킨다.

최종 명단을 확정한 올림픽 대표팀은 7월초 소집해 훈련한 뒤 18일 리우로 출국할 예정이다. 브라질 현지에서도 두 차례 연습경기를 치른다.

한편, 한국은 8월5일 피지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8일 독일, 11일 멕시코와 맞대결을 펼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대표팀 최종명단

GK = 구성윤 김동준
DF = 심상민 송주훈 장현수 정승현 최규백 이슬찬 박동진
MF = 박용우 이찬동 이창민 권창훈 문창진 류승우
FW = 석현준 황희찬 손흥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