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빈 “예쁘게 울기 위해 반복 연습” [화보]

입력 2016-06-28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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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빈 “예쁘게 울기 위해 반복 연습” [화보]

배우 정다빈이 화보를 통해 성숙한 매력을 뽐냈다.

정다빈은 최근 패션 매거진 ‘쎄씨’와의 촬영에서 스티커 메이크업. 눈과 입술, 손바닥에 스티커를 붙여 만든 키치한 느낌의 화보를 완성했다.

이날 정다빈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촬영 전 ‘옥중화’ 감독님께서 드라마 방영 후 사람들의 큰 반응이 있을 거라 말씀하실 때는 실감하지 못했다. ‘그녀는 예뻤다’ 출연 당시만 해도 또래나 20대의 반응이 전부였는데, 이제는 모든 분들이 알아봐주시고, 작품 후 연기력에 대한 칭찬이 들려 기분 좋다”고 말했다.

이어 정다빈은 “연기로 빈틈을 보이는 게 두려웠다. 아역 출신 연기자는 항상 더 눈여겨보시니까. 드라마 감독님께서 속에 잠긴 소리를 꺼내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해주셔서 복식호흡과 발성을 연습했다. 배우는 우는 얼굴이 예뻐야 한다고, 울 때 못생겨지면 채널이 돌아간다는 말에 우는 장면을 반복해 연습하기도 했다”며 유망주다운 똑 부러진 대답을 남겼다.

한편 이날 촬영된 정다빈의 뷰티 화보는 쎄씨 7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 | 쎄씨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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