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배, ‘닥터스’ 전격 합류…박신혜와 자매호흡 [공식입장]

입력 2016-07-05 0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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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배, ‘닥터스’ 전격 합류…박신혜와 자매호흡

배우 한보배가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에 합류한다.

지난 2월 종영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오정아 역으로 열연한 한보배는 ‘닥터스’에서 오혜정(박신혜)의 이복 여동생 ‘유유나’ 역으로 등장한다. 유유나는 극 중 아버지를 닮아 성격이 강하고 어디서든 리더쉽을 발휘하는 인물. 언니 혜정에게는 우호적이며, 혜정과 유일하게 가족의 끈을 이어주는 통로 역할로 맡는다.

관계자에 따르면 한보배는 ‘닥터스’ 첫 촬영부터 배우들과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췄다. 아역스타에서 벗어나 성인 연기자로 거듭나는 그의 연기에 스태프들의 칭찬도 많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닥터스’는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명감 가득한 의사로 성장하는 ‘유혜정’과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홍지홍’ 사제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만나 평생 단 한 번뿐인 사랑을 일궈가는 이야기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브룸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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