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박은태·최재웅, ‘도리안그레이’ 막강 라인업 완성

입력 2016-07-05 0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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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도리아그레이'(프로듀서 백창주, 연출 이지나)' 측이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5일 씨제스 컬쳐 홈페이지에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컨셉이미지와 함께 김준수와 박은태에 이어 실력파 배우 최재웅이 합류한다는 소식이 게재됐다.

작품은 동명의 오스카 와일드의 원작 소설 '도리안그레이'를 강렬하고 매혹적인 대형 창작 뮤지컬로 재탄생시켰다. 불멸의 아름다움을 얻어 쾌락과 욕망에 빠져 드는 미모의 귀족 청년 도리안 역은 김준수가, 아름다움의 양면성을 연구 하는 학식과 지성이 풍부한 헨리 워튼역은 박은태가 맡았다. 또 런던의 촉망 받는 화가로 불멸의 초상화를 그린 배질 홀워드 역에는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최재웅이 캐스팅되면서 막강 라인업을 완성했다.

'도리안 그레이'는 캐스팅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연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는 9월 개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씨제스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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