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00’ 브록 레스너, 마크 헌트 꺾고 5년 만의 승리

입력 2016-07-10 1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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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전 UFC 헤비급 챔피언이자 현 WWE 프로 레슬러 브록 레스너(38, 미국)가 K-1 챔피언 출신 마크 헌트(42, 뉴질랜드)를 꺾었다.

브록 레스너는 1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00 코메인 이벤트에서 마크 헌트에 3-0 판정승을 거뒀다.

지난 2007년 종합격투기에 데뷔해 2008년 UFC 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던 브록 레스너는 2011년 WWE로 돌아갔으나 다시 UFC로 돌아와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반면 최근 2연승을 달리던 마크 헌트는 레스너의 레슬링 태클에 고전하면서 패했다.

한편, 여성 밴텀급에서는 아만다 누네스가 미샤 테이트를 꺾고 새로운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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