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류현진, 21일 ‘무패 투수’ WSH 스트라스버그와 맞대결

입력 2016-07-17 1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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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부상 복귀전에서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9, LA 다저스)이 무패의 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28)와 맞대결을 펼친다.

류현진은 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워싱턴은 16일 후반기 첫 경기에 등판했던 스트라스버그를 21일에 다시 내보낸다. 워싱턴은 후반기 첫 주에 4인 로테이션을 운용한다.

스트라스버그는 지난 16일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3승째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2.62에서 2.51까지 낮아졌다.

반면 류현진은 지난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4 2/3이닝 8피안타 6실점하며 크게 부진했다. 평균자책점이 무려 11.57에 달한다.

지난 경기에서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인 류현진이 두 번째 등판에서 무패의 스트라스버그를 꺾고 부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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