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심 올킬’…‘힛더스테이지’ 태민부터 유권까지 악마의 몸짓

입력 2016-07-19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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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호야, 유권, 셔누, 텐이 악마로 변신했다.

19일 엠넷 ‘힛 더 스테이지’측은 첫 방송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1회 주제인 ‘데빌(Devil)’을 재해석한 남성 출연자들의 모습이다.

강렬한 포스의 태민은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안무가 스가와라 코하루와 호흡을 맞췄다. 스가와라 코하루는 글로벌 팝스타 리한나의 댄서로 활약함은 물론 2NE1의 안무가로도 국내 팬들과 만났다. 이들이 ‘힛 더 스테이지’에서 발휘할 시너지가 기대를 모은다.

조커로 변신한 인피니트 호야와 블락비 유권의 강렬한 표정 연기도 압권이다. 호야는 이날 무대를 위해 본인이 직접 크럼프팀 몬스터우팸, 트렌디 얼반 댄스팀 원밀리언을 비롯한 국내 최고의 크루들을 직접 섭외하는 열정을 보였다. 유권 또한 가장 많은 15명의 인원을 꾸려 블록버스터급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두 명은 자신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본인만의 조커를 선보였다.

이어 몬스타엑스의 셔누는 악몽을 형상화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강렬한 남성미가 돋보이는 무대로 여심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NCT의 텐은 퇴마의식을 컨셉으로 인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데뷔 3개월 차의 신인임에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힛 더 스테이지’는 K-POP 스타와 전문 댄서가 한 팀을 이뤄 퍼포먼스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 회 한가지 주제를 두고 스타들이 스트릿, 댄스 스포츠, 현대 무용 등 각 분야의 전문 댄서들과 한 크루가 돼 무대를 선보이고 엄선된 판정단의 투표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오는 2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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