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국주, TV출연도 재개… 22일 ‘나 혼자 산다’ 촬영

입력 2016-07-19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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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국주. 사진|동아닷컴DB

방송녹화 중 부상을 당했던 개그우먼 이국주가 TV 촬영에 복귀한다.

이국주는 tvN ‘코빅’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재개한다.

‘나 혼자 산다’ 연출을 맡은 최행호 PD는 19일 “이국주가 다쳐서 근심이 컸다.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중 이국주가 ‘많이 괜찮아져 촬영할 수 있다’는 출연 의지를 보였다”며 “예정대로 22일 촬영에 합류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국주는 12일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빅리그’ 녹화에서 관객과 게임을 하던 중 머리를 다쳤다.

부상으로 이후 방송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던 이국주는 “라디오는 앉아서 진행하기 때문에 몸에 무리가 없다”며 14일부터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 진행을 먼저 재개했다.

이국주는 14일 SNS를 통해 “(부상에 대해)걱정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정말 힘이 난다. 이번 주에 취소된 스케줄은 다음주부터 더 열심히 하겠다. 저랑 ‘코미디 빅리그’에서 게임하던 관객 분 혹시 마음 불편 하셨다면 이제 걱정하지마시라”고 밝힌 바 있다.

스포츠동아 이경후 기자 thisc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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