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 고등학생 차량끌고 편의점 돌진, 출입문 지나 계산대까지…현장 처참

입력 2016-07-19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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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이 아버지 차량을 몰고 나와 편의점에 돌진해 큰 사고를 냈다.

19일 새벽 5시 10분 경 전남 나주시 송월동에서 광주광역시 모 고등학교 학생 17살 강 모 군이 몰던 코란도 차량이 편의점으로 돌진했다. 차량은 편의점 출입문을 지나 계산대까지 덮쳐 점원 22살 A 씨가 깔려 크게 다쳤다.

강 군이 친구 2명, 후배 1명과 함께 아버지 차량을 훔쳐 나와 몰래 운전하다가 사고를 냈다.

한편 경찰은 강 군이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편의점 돌진 사고. 채널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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