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5’ 사이먼도미닉 “종교색, 비와이만의 독보적 스웨그”

입력 2016-07-19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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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도미닉이 비와이의 독보적인 스웨그를 설명했다.

19일 신사동 M아카데미에선 엠넷 ‘쇼미더머니5’ 우승팀(사이먼도미닉-그레이-비와이) 인터뷰가 진행됐다.

사이먼도미닉은 이날 종교적인 비와이 특유의 가사에 대해 “비와이만이 보여줄 수 있는 스웨그라고 생각한다. 간만에 듣는 착한 힙합 느낌이었다. 큰 호응을 얻는 이유이기도 하다. 자극적이지 않고 욕 없이도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지 않나”며 “나는 19금 가사를 많이 쓴다. 그래서 비와이가 AOMG에 오면 좋겠다”고 러브콜했다.

앞서 비와이가 AOMG와 계약을 체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곧바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영입에 대한 속사정에 대해 사이먼도미닉은 “방송하면서 느낀 건 비와이가 AOMG 가족이 된다면 좋을 거 같았다. 작업을 하면서 형제처럼 지내게 됐다. ‘쇼미더머니5’ 끝나면 자연스레 멀어지지 않나. 각자의 삶이 있기 때문이다. 비와이 말고 이병윤 자체를 알고 싶었다. 계약 이야기를 직접 꺼내진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사에 한 가요 관계자가 AOMG와 계약한다고 했다더라. 진짜 그 가요 관계자를 지금 찾고 있다”며 “또 결승 준비 하고 있는데 독립한다는 기사가 났더라. 힘이 빠지더라. 다시 단독 행보 결정된 거 없다고 공식 입장이 나와서 다시 결승전에 만전을 기할 수 있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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