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서 IS에 충성 맹세…올맆픽 앞두고 국제사회 우려

입력 2016-07-19 2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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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브라질 지부를 자처한 조직이 IS 지도자인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에 충성을 맹세했다는 글이 전패돼 우려를 사고 있다.

이슬람 과격단체 웹사이트 감시기구인 ‘시테(SITE) 인텔리전스 그룹’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안사르 알킬라파 브라질'이라는 이름으로 개설된 텔레그램 계정엔 IS 조직이 알바그다디에 충성 서약을 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그중에는 "IS의 공격을 막지 못한 프랑스 경찰에 훈련받은 브라질 경찰은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내용도 담겨있는 것으로 보도됐다.

사진 | 브라질서 IS에 충성 맹세, 시테(SITE) 인텔리전스 그룹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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