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신혜선이면 주말 로코물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입력 2016-07-28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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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훈이 8단 스킨십으로 주말 안방의 여심을 흔들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김상민(성훈 분)으로 분해 매회 한계 없는 멜로력을 보여주며 전국의 ‘연두’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성훈(김상민 역)의 8단 스킨십이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사진 속에는 로맨스에 시동을 걸게 했던 청계천 어부바부터 성훈의 애교가 돋보였던 서점 데이트, 상남자 매력이 폭발했던 키스신까지 주말 안방의 심박수를 높였던 로맨스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어 미소를 유발한다.

성훈은 책을 좋아하는 신혜선(이연태 역)을 위해 기꺼이(?) 서점에 함께 가거나 몰래 그녀의 신발을 숨기고는 어쩔 수 없다는 듯 등을 내어주는 능청스러움까지 자유자재로 소화해냈다. 특히 헤어지는 길의 기습 볼 뽀뽀는 갓 시작한 연인들의 풋풋함을 느끼게 하며 연애세포를 무한 자극했다는 반응.

무엇보다 성훈은 세상이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착각에 빠져 있던 스타 골퍼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변해가는 김상민 캐릭터의 면면들을 보다 매력적이게 그려내고 있다.

이렇듯 물오른 연기력과 전매특허 ‘멜로 눈빛’으로 주말 극장을 단숨에 로코물로 만들며 드라마 인기의 한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성훈의 멜로력이 이번 주말을 더욱 기다리게 만들고 있다.

안방극장에 ‘1회 1설렘’을 안겨주고 있는 배우 성훈은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아이가 다섯'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 | ‘아이가 다섯’ 영상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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