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경기장 리모델링 전 마지막 공연 ‘엔젤콘서트’ 개최…B.A.P·보이프렌드·뉴이스트 참여

입력 2016-09-02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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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JC TV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의 리모델링 공사전 마지막 콘서트인 '엔젤콘서트(Angels Giving Hope 2016)'가 23일 개최된다.

JJC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엔젤콘서트는 소년소녀가장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기획된 콘서트로, 티켓 판매 수익의 일부를 소년소녀가장 돕기에 기부한다.

이번 공연에는 아이돌 그룹 B.A.P, 보이프렌드, 뉴이스트가 무대에 오르며, 콘서트에 출연한 아이돌 가수들로부터 소년소녀가장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메시지가 전달될 예정이다. 티켓 오픈은 오는 9월 5일 오후 8시부터 예스24를 통해 진행된다.

한편 정부는 '한류문화 선호 그룹'을 위한 맞춤형 대책으로 400억 원을 들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2017년까지 1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상설 케이팝(K-POP) 전용 공연장으로 리모델링하기로 했다.

공사가 마무리 되면 7일 이상 걸리던 공연 준비 기간이 2~3일로 단축돼, 연간 공연 가능 횟수가 40여회에서 70회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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