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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열릴 예정이던 대구 삼성 라이온즈-KIA 타이거즈전과 사직 롯데 자이언츠-NC 다이노스전이 우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오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KIA전,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NC전이 우천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 경기는 추후 재편성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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