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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타이거즈 마무리 투수 임창용이 구단 지정병원인 밝은안과21병원이 시상하는 8월 월간 MVP에 선정돼 20일 광주 넥센 전에 앞서 시상식을 가졌다.
임창용은 8월 12경기에 마무리 및 중간계투로 등판해 13 1/3이닝 동안 16탈삼진과 함께 6세이브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한편, 이날 시상은 밝은안과21병원 윤길중 원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원이다. 임창용은 시상금 중 5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