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결’ 이주승 “일하는 게 더 노는 것 같아 좋아” [화보]

입력 2016-09-26 0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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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 이주승 “일하는 게 더 노는 것 같아 좋아”

패션지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가 10월호를 통해 최근 ‘대결’로 장편 상업 영화 첫 주연을 맡은 배우 이주승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2007년 영화 ‘청계천의 개’로 데뷔, 독립 영화계의 스타에서 드라마를 통해 익숙함을 더하고 최근 ‘대결’의 주연으로 유감없이 참모습을 발휘한 이주승은 이번 촬영으로 경리단길에 이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이태원 우사단길 곳곳을 누비며 개성과 젊음이 돋보이는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소화했다.

상업 영화 첫 주연의 소감을 묻는 질문에 “풍호라는 역할을 맡았다. 지금 내 나이와 같은 스물여덟 살이고, 취준생이다. 촬영에 앞서 긴장도 되고 부담도 됐는데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준비를 하고 싶었다. 액션 영화다 보니 연습해야 할 것도 많았다. 취권을 배워야 했다”며 담담하지만,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가운데 이태원 우사단길 곳곳을 걸어 다니며 진행된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와의 촬영이 힘들었을 텐데 특유의 소탈한 모습으로 현장 스태프를 편안하게 배려했다고.



촬영이 없을 때는 주로 뭐 하고 지내냐는 질문에 “동네에서 친구들하고 수다 떨고, 책도 읽고, 술 마시면서 말 그대로 논다. 그런데 일하는 게 더 좋다. 그게 더 노는 것 같다”고 무심하게 던지듯 말했지만, 사실은 그 무엇보다 뜨겁고 대범한 스물여덟 젊은 배우 이주승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10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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