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졸리, 1억원대 월셋집 구했다… 피트와 본격 이혼 소송

입력 2016-09-26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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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 1억원대 월셋집 구했다… 피트와 본격 이혼 소송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이혼 소송이 본격적으로 진행 중인 가운데 안젤리나 졸리가 거처를 옮겼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5일(이하 현지시각)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서부에 위치한 말리부 인근의 비치하우스를 렌트했다. 말리부 해변을 전망으로 보유한 이 집은 11개의 방이 있으며, 내부 인터리어 또한 현대식으로 꾸며져 있다. 한 달 월세는 9만5000달러(한화 1억 원대)라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의 설명.

안젤리나 졸리는 이혼 소장을 법원에 제출하기 3주 전에 이 집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11개의 방 중 한 곳은 ‘War room’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이곳은 안젤리나 졸리의 법무팀이 이혼 소송을 대비하기 위해 사용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브래드 피트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은 LA 법원에 제출됐다. 또 이혼 소장에는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을 원하고, 자녀 6명의 양육권을 요구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2005년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열애부터 결혼 생활까지 약 12년 간의 로맨스를 이혼 소송을 통해 정리할 전망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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