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고두심 응원 차 연극 현장 방문 “보아가 많이 사랑해요”

입력 2016-09-26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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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보아가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 함께 출연해 친분을 쌓은 고두심을 응원하기 위해 연극 ‘불효자는 웁니다’ 현장을 방문했다.

조보아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효자는 웁니다’에 출연 중인 고두심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고두심은 고운 분홍색 한복을 입고 있었고, 조보아는 캐쥬얼한 차림이었다.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짓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다정한 모녀를 연상케 했다.

이어 조보아는 “엄마 보아가 많이 사랑해요♥ 쌀쌀한 가을 마음을 녹여주는 따뜻한 공연이에요. 강추! 엄마, 아빠 손잡고 나들이 하세요! 우리 모두 효도합시다>_<”라는 글을 남겨 고두심에 대한 애정을 표현함과 동시에 공연을 홍보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스포츠 투데이에 의하면 ‘부탁해요 엄마’에서 시어머니로 호흡을 맞춘 고두심을 ‘엄마’라 부른 조보아는 실제로도 고두심을 ‘엄마’라 부를 만큼 고두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닥치고 꽃미남밴드’로 데뷔한 조보아는 ‘실종느와르 M’, ‘연애세포 시즌2’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몬스터’ 종영 이후 10월 24일 첫 방송예정인 KBS ‘우리 집에 사는 남자’ 대본리딩에 참석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연극 ‘불효자는 웁니다’는 10월 30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김지희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조보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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