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어려운 선택에 아쉬움… 7년간 사랑에 감사” [전문]

입력 2016-09-26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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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가 자신의 SNS에 팬들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선화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시크릿 탈퇴 심경을 밝혔다.

한선화는 “7년이란 시간동안 시크릿의 한 멤버로서 큰 사랑을 받으며 여러분들과 함께 울고 웃을 수 있어 많이 행복하고 감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선택을 한 만큼 아쉽고 서운하지만 그동안의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지금까지 쏟아온 열정을 앞으로의 날들을 위해 쏟아보려고 한다”며 향후 활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한선화는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부족함과 미숙함도 많이 보였지만 묵묵히 열심히 활동하겠다. 그동안 함께 해준 TS가족들과 멤버들,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팬들을 향한 애정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한선화는 지난 7년간 몸담았던 TS엔터테인먼트 및 시크릿 활동을 마무리하고 개인 활동에 나선다.

다음은 한선화 SNS 전문.

항상 감사한 시크릿타임 팬 여러분들과 응원해주고 격려해주신 많은분들께.. 안녕하세요 한선화입니다

여느 때와 다른, 조심스런 마음으로 여러분들께 인사드립니다.

먼저 7년이란 시간동안 시크릿의 한 멤버로서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큰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여러분들과 함께 울고 웃을 수 있어 많이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지난날들을 다시 돌아보면 아무것도 모를 때에 혼자서는 할 수 없었던 대단한 일들을 함께 해내며 생각지도 못할 만큼의 사랑과 관심을 받았던 것 같아요.

어려운 선택을 한 만큼 아쉽기도 하고 서운하기도하지만.. 그동안의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지금까지 쏟아온 열정을 이젠 앞으로의 날들을 위해 쏟아보려고 합니다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부족함과 미숙함도 많이 보이겠지만 언제 어디서든 여러분들 응원에 보답하며 묵묵히 열심히 하는 한사람이 되겠습니다.

그동안 함께 해주신 ts가족분들 멤버들 팬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한선화 SNS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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