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불야성’ 전격 합류…데뷔 이래 첫 지상파 주연 [공식입장]

입력 2016-09-26 12: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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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불야성’ 전격 합류…데뷔 이래 첫 지상파 주연

배우 정해인이 데뷔 이래 첫 지상파 주연 자리를 꿰찼다. MBC 새 월화드라마 ‘불야성’(극본 한지훈 연출 이재동)을 통해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오후 동아닷컴에 “정해인이 ‘불야성’에 이경의 보디가드 탁 역에 출연한다”며 “그동안 전작들에서 보여준 여린 이미지에서 벗어나 강한 남성미를 폭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불야성’은 잠들지 않는 탐욕의 불빛들이 그 빛의 주인이 되기 위해 치열한 전쟁을 벌이는 과정을 그리는 작품. 정해인은 이 작품에서 여자주인공 이경(이요원)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보호하는 듬직한 보디가드 탁 역을 맡는다.

특히 전작들과는 다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순수하고 여린 소년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강한 남성미를 탁 캐릭터를 통해 폭발한다. 서른을 앞둔 정해인의 이미지와 연기 변신이 ‘불야성’에서 녹아들 전망이다.

그런 가원데 ‘불야성’은 ‘개와 늑대의 시간’, ‘닥터진’, ‘라스트’ 등을 집필한 한지훈 작가가 극본을, ‘보고 싶다’의 이재동 PD가 연출을 맡는다. 또 ‘시청률의 여왕’ 이요원이 이 작품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여기에 진구와 유이가 출연을 확정해 정해인과 호흡을 맞춘다.

‘불야성’은 ‘캐리어를 끄는 여자’ 후속으로 방영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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