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파르뮤직 “볼빨간사춘기, 쇼파르뮤직 소속 뮤지션 맞다”

입력 2016-09-26 1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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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의 소속사 쇼파르뮤직이 오보에 대해 밝혔다.

볼빨간사춘기는 지난 21일 오후 방송 된 SBS 라디오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지조와 함께 출연했다. 지조가 라디오 방송 중 “자신의 소속사 콴엔터테인먼트의 대표는 하하지만 실질적 대표는 별이다.”라며 언급한 내용이 볼빨간사춘기의 소속사 대표가 하하와 별이라고 와전, 웃지 못할 해프닝이 발생했다.

소속사 쇼파르뮤직에 따르면 “올드스쿨 라디오 출연 당시 볼빨간사춘기와 지조, 김창렬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발생한 해프닝 같다”며 “오해가 깊어지기 전에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정정기사를 내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볼빨간사춘기의 정규앨범 타이틀곡 ‘우주를 줄게’가 7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포함 멜론 실시간 차트 1위까지 역주행을 기록하며 이변을 만들고 있다. “앞으로도 볼빨간사춘기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볼빨간사춘기가 소속되어 있는 쇼파르뮤직은 바닐라 어쿠스틱, 스웨덴세탁소, 김사랑, 김지수 등이 소속되어 있는 기획사로, 인디 1세대이자 아이돌 1세대인 대표이자 프로듀서 신태권이 이끌고 있는 아티스트형 레이블이다.

한편, 볼빨간사춘기는 방송활동을 서서히 마무리하고 11월에 있을 단독 콘서트로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콘서트 연습에 매진 중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쇼파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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