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의 래퍼 라비는 27일 0시 유튜브와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믹스테이프 ‘후아유’를 공개했다. 라비는 작곡과 편곡, 작사에 참여해 솔로 래퍼로서의 진일보한 음악적 역량을 과시했으며, Mnet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5(Show Me The Money 5)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화제를 모았던 래퍼 슈퍼비(Superbee)가 피쳐링에 참여했다.
라비는 지난 3월 첫 번째 믹스테이프 ’리.버스(R.EBIRTH)’를 공개하고, 솔로로서 펼친 첫 번째 라이브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솔로 래퍼로서의 음악적 역량을 증명했다. 또한, 미국의 유력 음악 매체 빌보드는 라비를 집중 보도하며 첫 번째 믹스테이프가 굉장히 인상적이고, 세계적인 유명 래퍼들의 플로우를 연상시킨다며 호평한 바 있다.
지난 7월 젤리박스로 디지털 싱글 ‘댐라(DamnRa)’를 선보인 라비는 음악뿐만 아니라 퍼포먼스와 뮤직비디오 제작에도 참여해 프로듀서로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라비가 속한 그룹 빅스는 지난 8월 발매한 ‘빅스 2016 컨셉션(VIXX 2016 CONCEPTION)’의 두 번째 작품이자 여섯 번째 싱글 앨범 ‘하데스(Hades)’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으며 성공적인 활동을 펼쳤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