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스토크시티와 1-1 무승부 ‘4연승 도전 실패’

입력 2016-10-02 2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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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앙소니 마샬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경기 후반 동점골을 내주며 스토크시티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2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17 EPL 7라운드스토크시티 전에서 1-1 무승부에 그쳤다.

이날 맨유는 전반을 0-0 무승부로 마친 뒤 후반 21분 교체 투입된 마샬이 교체 투입 3분 만에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맨유는 후반 37분 조 앨런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데 헤아 골키퍼가 쳐낸 슈팅이 재차 슈팅으로 이어졌지만 골대를 맞았고 다시 튀어나온 공이 앨런의 발 앞으로 흘러가며 동점이 됐다.

일격을 당한 맨유는 승리를 위해 스토크시티 골문을 몰아쳤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 경기 무승부로 맨유는 최근 4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하며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이날 경기로 맨유는 4승1무2패(승점 13점)이 되면서 선두권 추격에 실패했다.

한편, 스토크시티를 꺾은 맨유는 A매치 휴식기 이후 리버풀과 맞대결을 펼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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